2020년 9월 16일 수요일 가정예배순서지

희망입니까? 절망입니까?(창세기 17:1-8) -박창환 담임목사-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께서 만나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24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 99세입니다. 사라의 나이 89세입니다. 사라는 경수가 끊겼습니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상황적으로는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아들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적을 경험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가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끝났다고 해야 끝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끝났다고 하시기 전까지는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나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나이가 들었다고 좌절하는 것입니다. 포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심으로 아브라함에게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 하나님이 희망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찾아오십니다. 창세기 17:1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99세의 아브라함은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끝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신뢰하십니까? 예레미야 32: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십니다. 지금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희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기에 희망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희망입니다. 우리에게 찾아오시면, 우리를 만나주시면 우리에게도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인생 역전이 됩니다.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의 전적으로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이 희망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은 말씀을 통해서 하십니다. 어떤 말씀입니까? 없는데 있는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지금 아브라함에게 아들이 없습니다. 손에 잡히는 것이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십니다.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이름을 바꿔주십니다. 창세기 17:4-5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찌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생각 속에 그림을 넣어주시는 것입니다. 열국의 아비가 되는 그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이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생각이 중요합니다. 생각은 결과를 낳습니다. 생각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항상 생각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부정적인 생각,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된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말이 변화되기를 바라십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립니까? 내가 하는 말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름을 바꿔주신 것은 말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언제 우리 생각이 바뀝니까? 언제 우리의 말이 바뀝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언어입니다. 믿음의 언어입니다. 살리는 언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면 삽니다.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이사야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말씀이 나가니 형통이 돌아옵니다. 역사가 나타납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가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가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인생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십시오. 나이를 초월하여, 상황을 초월하여 기적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희망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으면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말씀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순종이 축복이 되었습니다.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 어려움을 통해서 다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찾아야 하지만 다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여전히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그 말씀을 다 믿지 않습니다. 다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을 봅니다.

지금의 현실, 희망입니까? 절망입니까? 희망이라면 무엇 때문에 희망입니까? 그저 잘 될 거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희망을 갖는 것입니까? 우리의 진정한 희망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