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주인이 되셔서 친히 인도하시고 역사하시는 날들이 되시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2014년은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하게 하셨다고 생각이 되지만
몇 가지 이유들로 인도네시아 침례교 재단의 스폰서 서류가 발행되지 않아서 근로 허가서가 인니 정부로 부터 발급이 되지 않았고
이로 말미암아 공식적인 사역을 할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메단에 외국인이 적어서 더욱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학교 사역과 교회 사역을 메단에서는 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9월에는 두곳에 사역을 접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타 지역에서의 사역, 그야말로 비거주 선교의 형태로 같은 인도네시아 내 여러 지역에서 신학교 강의와 교회 사역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일로 인도네시아 교회의 필요성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월 9일날 거의 3년에 걸처서 추진 되었던 국적 취득이 이곳 대통령 최종 싸인을 획득했다는 통보서를 받았고
기뻐하는 많은 제자들과 현지인 동역자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안정적인 사역을 위한 방편으로 생각하고
그리고 65세가 되면 한국 이민법에 의해 국적을 회복할수 있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추진한 것이였지만
춤을 추며 기뻐하고 함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단순한 사역의 방편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사람으로 살아야 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회개하고
3월 3일날 이나라 현지 법무부 사무실에서 선서하고 인도네시아 사람으로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물론 제게 뿌리 박힌 한국인의 사고와 한국인의 습성이 하루 아침에 바뀔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중고등 학교를 통해 선교하자고 하시는 분, 침술 학교를 하자고 하시는 분,
신학교를 맡아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현지 국적 취득)에 걸 맞는 사역의 길이 열리도록 손을 모아 주십시요.
무엇보다 침례교 선교사들이 비자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들을 겪었고
이러한 일들은 갈수록 어려워 질 것으로 생각되어서 이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자를 얻을 수 있는 법인을 설립하고 이 법인을 통해서 새로운 선교사들이 사역할수 있는 장을 열어야 하지 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람니다.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풍성한신 은혜가 섬기시는 가정과 교회위에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인도네시아 메단에서 정재교, 최난선, 모세 드림.
기도 제목
제자들의 교회가 잘 성장하도록. 시딕깔랑, 딴중 발라이, 빤쭐 바뚜,
제자들이 개척하고자 하는 교회가 잘 세워 지도록. 란따우 파라빳, 시딕깔랑. 딴중모라와
앞으로의 사역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따르고 순종하도록.
모세의 영적 성장과 학업의 진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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