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8일 주간 목장나눔자료

꿈꾸는교회 목장 나눔 자료

1. 식사 모임 (애찬)

2. 자녀와의 시간 (올리브 블레싱)

- 자녀들과 어른들이 사이사이에 앉아서 찬양 1곡을 한다.

- 나이순으로 감사한 것과 기도제목 한가지를 앞에 나와 발표한다.

- 어린이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고, 목자가 마무리 기도를 한다.

* 목장에 참여하는 자녀들이 없을 경우 자녀들과 다음세대를 위한 중보기도를 드린다.

- 올리브 블레싱 후 어린이 목장이 있는 경우에는 어린이 목장을 따로 진행합니다.

3. 찬양을 통한 경배(worship) - 찬양부장이 인도

4. 성경공부

① 목자 혹은 교사(말씀부장)가 지난 주 설교를 간단하게 요약 설명합니다.

② 요한복음 6:4~10 ‘빌립형, 안드레형’

말씀을 통해서 어떤 은혜를 받고,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나눕니다.

5. 연합교회와 목장소식 알리기 및 목원 축하 등

1) 다음세대를 위한 7만시간 기도에 참여해 주시고 기도시간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나의 VIP명단을 작성하여 헌금함에 넣어주시면 교회주보에 올리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3) 6월 25일(주일) 오전 11시 세대통합예배로 드립니다.

4) 7월 2일(주일)은 맥추감사주일로 드립니다.

6. 나눔

1) 중보기도 응답 간증 - 지난주 목장모임에서 나눈 중보기도 중 응답받은 간증 나눔

2) 감사나눔

① 한 주간 동안 내게 있었던 감사의 내용을 개인당 1~2분 짧게 이야기해 보세요.

3) 삶 나눔

① 한 주간 생활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의 삶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입하셨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7. 중보기도 - 기도제목별로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1) 나눔을 통해서 발견한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합니다.

2) 각 목원의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합니다.

3) 교회 기도제목

(1) 성령이 충만한 주일연합예배를 위해서!

(2) 목장의 VIP를 위해서!

(3) 환우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8. 전도와 선교도전

1) 선교지 소식과 목장 VIP 근황을 알립니다.

2) 특별한 기도제목이 있으면 중보합니다.

9. 헌금

10. 다음 모임 안내

11. 주의 기도

빌립형, 안드레형(요한복음 6:4~10) -박창환 담임목사-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생선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어리로 5천 명을 먹인 표적입니다. 오늘 본문의 무리는 표적을 본 사람들입니다. 5장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일입니다. 이 표적을 보고 사람들이 놀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표적을 보고자 예수님을 따라온 것입니다. 단순히 기적을 보고 따른 것입니다. 말씀엔 관심이 없습니다. 표적으로 시작했어도 말씀으로 가야 합니다. 떡으로 시작했어도 말씀으로 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6: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예수님이 무리를 보십니다. 그러나 무리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제자들입니다. 무리들은 그냥 먹여서 보내십니다. 제자들을 훈련시키십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무리가 아니라 제자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두 가지 믿음이 있습니다. 빌립형 믿음이 있습니다. 안드레형의 믿음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빌립을 시험하십니다. 시험하실 때에 두 가지로 반응하면 이깁니다. 순종이냐 신뢰냐. 빌립만이 아니라 제자들 전체에게 주시는 시험이기도 합니다. 빌립은 말씀 앞에서 계산적으로 반응합니다. 이성적으로 갑니다. 계산적으로 갑니다. 계산적이라면 음식을 살 데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돈도 없습니다. 음식을 살만한 곳이 없습니다. 설상 있더라도 돈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지금 있는 곳은 빈들입니다. 빌립의 반응은 정답입니다. 틀린 답이 아닙니다. 정답인데 힘이 되지 않습니다. 정답이 문제를 해결해주나요? 음식을 살 데도 없고 돈도 없으니까 그냥 ‘돌아가라’고 하겠지요. 아주 합리적이고 상식적이고 이성적입니다. 맞는데 답이 없습니다. 해결책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기대하시는 답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냐? 그러면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냐? 그러면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할 수 없으면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맡기면 주님이 일하십니다. 주님이 일하실 때에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빌립은 똑똑한데 순종이 없습니다. 신뢰가 없습니다. 계산만 있습니다. 계산만 하는 사람은 두려워하거나 낙심합니다. 자기 안에 답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답답합니다. 절망에 빠집니다. 이것이 빌립의 믿음입니다. 빌립의 대답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안드레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한 아이의 도시락을 가져왔습니다. 도시락을 가져오는 것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것으로 다 먹일 수 있는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나머지는 주님께 맡깁니다.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듣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면 순종하는 것입니다. 할 수 없는 일이면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 훈련입니다. 안드레는 영적인 감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적인 센스입니다. 영적인 분별력입니다. 순수한 우리말로 눈치라고 합니다. 믿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영적인 감각입니다. 영적인 감각 없는 사람은 신앙생활을 잘하지 못합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의 의도를 파악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불쌍히 여기십니다. 먹이시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여기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지? 그래서 아이의 도시락을 가져온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이 뭘 좋아하시는지 감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주님이 무엇을 하시려고 하느냐? 이것을 영적 분별력이라고 합니다. 빌립은 똑똑한 사람입니다. 머리가 팽팽 돕니다. 안드레는 영적인 분별력이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이 되길 원하십니까? 영적인 분별력이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하십니까? 예수님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진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하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문제를 내가 다 해결할 수 없어도 그 안에 내가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을 내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주님께 맡기면 주님이 이루시는 것입니다. 빌립과 같은 분석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나면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옳지만 역사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드레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