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4일 주간 목장나눔자료

꿈꾸는교회 목장 나눔 자료

1. 식사 모임 (애찬)

2. 자녀와의 시간 (올리브 블레싱)

- 자녀들과 어른들이 사이사이에 앉아서 찬양 1곡을 한다.

- 나이순으로 감사한 것과 기도제목 한가지를 앞에 나와 발표한다.

- 어린이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고, 목자가 마무리 기도를 한다.

* 목장에 참여하는 자녀들이 없을 경우 자녀들과 다음세대를 위한 중보기도를 드린다.

- 올리브 블레싱 후 어린이 목장이 있는 경우에는 어린이 목장을 따로 진행합니다.

3. 찬양을 통한 경배(worship) - 찬양부장이 인도

4. 성경공부

① 목자 혹은 교사(말씀부장)가 지난 주 설교를 간단하게 요약 설명합니다.

② 요한복음 2:1~11 ‘마리아와 하인의 믿음’

말씀을 통해서 어떤 은혜를 받고,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나눕니다.

5. 연합교회와 목장소식 알리기 및 목원 축하 등

1) 다음세대를 위한 7만시간 기도에 참여해 주시고 기도시간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나의 VIP명단을 작성하여 헌금함에 넣어주시면 교회주보에 올리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3) 6월 1일(목)~7월 14일(금) 성령집회를 위한 밤기도회가 진행됩니다.

4) 6월 18일(주일) 오후 5시 총목자 모임이 있습니다.

6. 나눔

1) 중보기도 응답 간증 - 지난주 목장모임에서 나눈 중보기도 중 응답받은 간증 나눔

2) 감사나눔

① 한 주간 동안 내게 있었던 감사의 내용을 개인당 1~2분 짧게 이야기해 보세요.

3) 삶 나눔

① 한 주간 생활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의 삶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입하셨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7. 중보기도 - 기도제목별로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1) 나눔을 통해서 발견한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합니다.

2) 각 목원의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합니다.

3) 교회 기도제목

(1) 성령이 충만한 주일연합예배를 위해서!

(2) 목장의 VIP를 위해서!

(3) 환우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8. 전도와 선교도전

1) 선교지 소식과 목장 VIP 근황을 알립니다.

2) 특별한 기도제목이 있으면 중보합니다.

9. 헌금

10. 다음 모임 안내

11. 주의 기도

마리아와 하인의 믿음 (요한복음 2:1~11) -박창환 담임목사-

예수님이 표적을 많이 행하셨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7개의 표적을 뽑아서 기록했습니다. 왜 7개만 뽑아서 기록했을까요? 믿음을 주려는 것입니다. 믿음을 통해 생명을 얻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가나의 혼인잔치 집에서의 기적도 믿음이 생기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이 표적이 어떻게 일어났느냐? 두 사람을 살펴보면 됩니다. 마리아와 하인입니다. 이 두 사람의 역할 때문에 표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 마리아의 믿음. 어머니 마리아는 영적인 감각이 있습니다. 잔치집에 포도주가 없음을 보았습니다. 알았습니다. 그것을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알려줍니다. 기도가 무엇이냐?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돈이 없습니다.’ ‘몸이 아픕니다.’ ‘실패했습니다.’ ‘외롭습니다.’ 사실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이런 기도를 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문제에 대한 해답이 없습니다. 그냥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아룁니다. 요한복음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예수님에게서 냉정함을 봅니다. 거절하시는 것 같습니다. 마리아의 믿음은 거절감과 냉정함을 극복하는 믿음입니다. 마리아의 믿음이 여기까지 간 것입니다. 믿음이 무엇이냐? 믿음이란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입니다. 관계는 필요 없고, 포도주만 원하시는 것이냐는 것입니다.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내 때, 주님의 때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새벽으로 밤으로 기도합니다. 결과만 바랍니까? 기도응답만 바랍니까? 문제해결만 바랍니까? 아니면 주님과의 관계를 원합니까? 믿음은 관계입니다. 내가 원하는 때에 이루어지길 바랍니까? 주님의 때에 이루어지길 원합니까? 어머니는 믿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습니다. 하인들에게 말합니다. “하인들에게 이르시되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예수님이 분명히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믿음이 있습니다. 기다리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 마음이 좋습니까? 우리가 원하는 대로 말씀하시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이 힘든 것입니다. 우리도 거절감을 느낍니다. 냉정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자기중심적이면 어렵습니다. 힘듭니다. 시험에 빠집니다. 신앙은 말씀을 중심으로 내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믿음은 다 받아들이는 믿음입니다. 이것이 영적으로 건강한 것입니다. 이 믿음을 통해서 물이 포도주가 되는 표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2. 하인의 믿음. 기적은 재료가 필요합니다. 혼인잡치집의 표적은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오병이어의 표적도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헌신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헌금이 필요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헌신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요한복음 2: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수고를 요구하십니다. 수고한다는 것은 헌신하는 것입니다. 하인들이 헌신합니다. 항아리에 물을 채웁니다. 아귀까지 채웁니다. 하인들이 최선을 다합니다. 왜 물을 채우라고 하는지 그 뜻을 모릅니다. 뜻을 모르면서 헌신합니다. 충성되게 헌신합니다. 무슨 일이든 적당히 하면 안 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인의 믿음은 최선을 다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도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밤 기도회, 최선을 다해 참석할 것입니다. 새벽으로, 밤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찬양,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다말다 하지 말고 끝까지 하는 것입니다. 제한하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끝까지 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2: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이해가 안 되는 일입니다. 이해가 되지 않아도 절대 순종합니다. 이것이 하인들의 믿음입니다. 이해가 안 되는데 순종합니다. 할만해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한 것입니다. 믿음은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관계가 되면 무리한 부탁을 해도 들어줍니다. 합리적이기 때문에 한 것이 아니라 신뢰하기에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십니다. 무슨 이해가 필요합니까? 그냥 관계 속에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되면, 하나님을 신뢰하면, 그냥 순종합니다.

물이 언제 변했을까요? 물을 항아리에 부을 때에, 그 물을 연회장에게 떠다 줄 때에, 물을 붓기 시작하면서 떠다 주는 그 사이에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일어납니다. ‘언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과 순종하면서 동행하면 언젠가 기적이 일어납니다. 지나놓고 보니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기적이 있었습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조금도 흔들리지 않길 바랍니다. 이것이 마리아의 믿음, 하인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역사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