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0일 주간 목장나눔자료

꿈꾸는교회 목장 나눔 자료

1. 식사 모임 (애찬)

2. 자녀와의 시간 (올리브 블레싱)

- 자녀들과 어른들이 사이사이에 앉아서 찬양 1곡을 한다.

- 나이순으로 감사한 것과 기도제목 한가지를 앞에 나와 발표한다.

- 어린이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고, 목자가 마무리 기도를 한다.

* 목장에 참여하는 자녀들이 없을 경우 자녀들과 다음세대를 위한 중보기도를 드린다.

- 올리브 블레싱 후 어린이 목장이 있는 경우에는 어린이 목장을 따로 진행합니다.

3. 찬양을 통한 경배(worship) - 찬양부장이 인도

4. 성경공부

① 목자 혹은 교사(말씀부장)가 지난 주 설교를 간단하게 요약 설명합니다.

② 마태복음 26:6~13 ‘아름다운 일 합시다’ - 박창환 담임목사 -

말씀을 통해서 어떤 은혜를 받고,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나눕니다.

5. 연합교회와 목장소식 알리기 및 목원 축하 등

1) 교회에 오실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고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2) 2만시간 성전기도에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3) 2만시간 성전기도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4)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 둔 수험생을들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5) 11월 9일(수)~19일(토)까지 목장별 세겹줄기도회가 진행됩니다.

6. 나눔

1) 중보기도 응답 간증 - 지난주 목장모임에서 나눈 중보기도 중 응답받은 간증 나눔

2) 감사나눔

① 한 주간 동안 내게 있었던 감사의 내용을 개인당 1~2분 짧게 이야기해 보세요.

3) 삶 나눔

① 한 주간 생활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의 삶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입하셨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7. 중보기도 - 기도제목별로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1) 나눔을 통해서 발견한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합니다.

2) 각 목원의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합니다.

3) 교회 기도제목

(1) 성령이 충만한 주일연합예배를 위해서!

(2) 목장의 VIP를 위해서!

(3) 환우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8. 전도와 선교도전

1) 선교지 소식과 목장 VIP 근황을 알립니다.

2) 특별한 기도제목이 있으면 중보합니다.

9. 헌금

10. 다음 모임 안내

11. 주의 기도

아름다운 일 합시다(마태복음 26:6~13) -박창환 담임목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마지막엔 자기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풍성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풍성한 삶을 살도록 생명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으로 우리를 충만케 하십니다. 에베소서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으로 충만하신 예수님은 어떻게 사셨느냐? 만나는 사람마다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섬겨주셨지만 본인은 정작 머리 둘 곳이 없었습니다. 거처가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좋은 일만 하시고 사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예수님을 돌로 치려했습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피해 다니며 사셨습니다. 예수님께 은혜를 입은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마지막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습니다. 알아주지도 않는데, 좋은 일을 하실 필요가 있었을까요? 오히려 핍박하고 죽이려고 하는데, 섬기실 필요가 있었을까요? 예수님은 돌로 치려는 자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십니다. 예수님은 칭찬을 바라고 좋은 일을 하신 것 같지 않습니다. 좋은 반응이나 대가를 바라고 섬기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요. 언젠가 알게 될 것이라고요. 요한복음 13: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진짜 선한 일을 하신 것입니다. 그런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사건이 있다면 오늘 본문의 사건입니다.

여인이 아주 값진 향유를 깨뜨려 예수님께 부었습니다. 비싼 향유로써 가룟 유다의 계산으로 삼백 데나리온이 나간다고 합니다. 요한복음 12: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한 데나리온의 가치란 그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입니다. 삼백 데나리온이란 한 사람이 먹지 않고 쓰지 않는 상태에서 일 년을 모은 큰 돈입니다. 이 향유는 대단히 귀한 물건입니다. 아주 비싼 향유입니다. 이 여인에게 귀한 유산이며, 그 집의 유일한 보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 여인이 부은 향유는 자기가 가진 것 중의 가장 귀한 것을 예수님께 바친 것입니다. 최고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여인은 향유만 부은 것이 아닙니다. 머리털로 예수님을 씻깁니다. 요한복음 12: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머리로 발을 씻겼다는 것은 존경에 대한 최고의 표현이며 사랑의 고백입니다. 또한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이 여인의 이 마음을 귀하게 보시고 소중하게 대접을 받으십니다. 만일 향유만 붓고 머리털로 발을 씻기지 않았다면 이 일은 그리 대단한 사건이 못됩니다. 향유란 돈으로 가능한 일이므로 돈 가진 사람이면 할 수 있지만 머리털로 발을 씻긴다는 것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전적인 자기희생으로 마음의 중심을 바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여인이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께 큰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나사로를 살려주신 일로 인하여 잔치를 베풀고 예수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너무 기쁘신 것입니다. 영광을 받으시고 감동하십니다. 마태복음 26:8-9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제자들이 분개했다고 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옳은 말입니다. 평소에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말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남이 좋은 일을 할 때에는 이런 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일은 좋은 일이고,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 가난한 자를 돕는 것입니다. 좋은 일은 좋은 일로 하고,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 가난한 자를 돕는 일로 하면 됩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요한이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복음 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진짜 가난한 자를 생각해서 한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요한은 그동안 유다를 지켜보면서 아니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말은 바른 말인데 마음은 딴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유다는 지금 이 여인이 낭비한다는 것입니다. 낭비한다고 비난합니다. 예수님의 행위에조차 비난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거룩한 일이라도 오해가 있고, 반대가 있고, 또 다른 의견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선행을 할 때 좋은 말만 들으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좋은 일이라고 칭찬하십니다. 자기 장례를 준비한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이 여인은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감사해서 한 일인데 예수님은 더 큰 이미를 부여하십니다. 예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영원히 기억하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26: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감동을 받으면 잊혀 지지 않습니다. 평생 기억에 남습니다. 주님에겐 영원히 기억에 남는 일입니다. 예수님도 영원히 기억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영원히 기억해주시는 예수님을 위한 좋은 일을 한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 비난을 받으면 멈추게 됩니다. 많은 경우에 멈춥니다. 멈추지 마십시오.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이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이 여인에게 삼백 데나리온이란 낭비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그것도 부족한 것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해도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더 한 것이 있어도 부었을 것입니다. 더 많이 사랑할수록 더 많이 내어줍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 예수님을 위해 좋은 일 합시다. 자원함으로,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예수님께 드리는 헌금이든,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든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예수님의 기억에 남을 좋은 일 합시다. 영혼 구원이 가장 좋은 일입니다. 영혼 구원은 주님의 소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