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사역원





 

 

행복한 웃음, 찐한 감동, 잔잔한 여운이 있는 목회자 세미나였습니다.

저희 교회 목자수련회를 준비하고 진행해야하는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이번 세미나를 위한 마음의 준비를 전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세미나 시간에 늦으면 안된다는 공지사항도 알고 있었지만 본교회 사역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그런 공지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약속된 시간보다 많이 늦게 도착했습니다. 지친 몸과 피곤한 마음으로 꿈꾸는교회에 들어섰고 어리둥절하게 남겨주신 저녁식사를 하고 예배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약속시간에 늦었다는 마음으로 어색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편하게 대해주는 스탭들의 배려에 감사했습니다.


분위기도 모르는 상황에서 간략하게 자기 소개를 마치고 안내를 따라 1층 카페로 이동했을 때에 뭔지 모를 잔잔한 위로가 있었습니다. 카페 안에는 온통 낯선 사람들 뿐이었는데 그 분위기는 행복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일텐데도 진심으로 축복하고 격려하는 꿈꾸는교회 가족들을 보면서 감동과 함께 위로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누군지도 모르는 저희를 위해 기꺼이 집을 오픈해주시고 안방까지 내어주신 성정남 목자님의 깊은 배려와 섬김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남을 것입니다.

<모든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그저 소탈하면서도 인자한 웃음을 보여주신 성정남 목자님>


매번의 잔잔하면서 호소력과 흡입력 있는 강의를 해주신 박창환목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강단에서의 선포와 삶이 일치하기를 바라며 애쓰시는 모습, 내면의 치열한 싸움을 싸우고 계신 모습에서 큰 도전과 함께 감동을 받았습니다. 꿈꾸는교회의 저변에 흐르는 가정교회의 정신 또한 이런 영적 리더십 위에 세워졌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탁월한 친화력을 가지고 저희를 섬겨주신 세네갈 목장의 식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두번째 목장 식구들과의 만남에서 특유의 친화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낯설고 어색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음에도 전혀 그런 내색 하지 않고 편안하게 마음을 열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섬겨주신 모습은 잊을 수 없습니다.

<식사 후에 나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정남 목자님~ 목장의 목원들과 가족들을 위하여 애쓰며 기도하시는 기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아들 공시 합격에 감사하며 기도하는 김갑수 집사님, 언제나 VIP라 스스로를 낮추며 고3아들과 가족들을 품고 기도하는 한지경집사님, 자녀들의 앞날 위해 가족의 신앙회복을 위해 간절히 바라던 이영숙집사님, 앉으나 서나 딸 결혼과 가족들을 위해 바램의 끈을 놓지 않는 김연신권사님, 아들 권유에 교회 나오기 시작하여 잘 적응해 가고 있는 최정숙VIP님, 남편의 신앙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며 열정적으로 섬기시는 한지연권사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건강한 목장 부흥하는 목장, 곧 분가할 수 있도록이요^^


큰 기대감 없이 참여하게 된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감동과 은혜를 누렸습니다. 잠들어 있던 영이 깨어나는 것만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교회를 생각하게 되었고 한영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도제목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다시 꾸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장에 섬김 받으며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그리고 세네갈 목장의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꿈꾸는교회의 가정교회 목세를 통하여 행복한 웃음을 보았고 함께 웃었습니다. 에스프레스 보다 더 찐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여운은 오래 갈 것 같습니다. "엉성하지만 힘이 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꿈꾸는 교회와 세네갈 목장을 통하여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약교회의 모습으로 회복되길 바랍니다. 저와 제가 속한 공동체를 통하여서도 하나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는 교회와 영혼들이 새로워지길 소망합니다. 이와같은 동기부여와 결단을 하게 만들어주신 꿈꾸는교회 그리고 가정교회사역원의 모든 스탭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네갈 목장-목장 모임을 마치고 탐방한 2인의 목사와 함께 인증샷>


꿈꾸는 교회 그리고 세네갈 목장 모두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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