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6일까지 판교 꿈꾸는 교회에서 열린 제 269차 침례교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참 행복했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섬겨주신 박창환 담임목사님과 허계숙 사모님, 교회의 사역자님들, 김재권 가정교회 사역원장님, 민박으로 섬겨주신 우리홈 목장의 심영섭 목자님, 이영애 목녀님 우리홈의 목장 가족들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간증으로 섬겨주신 최다니엘 어린이 목자 간증부터 더드림 김병태 목자님의 간증까지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받은 은혜가 크지만 정리해서 간단하게 올려 봅니다.
1. 영성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로 개척하여 오늘까지 긴 시간을 잘 버텨왔다는 감사가 있었습니다. 꿈꾸는 교회의 아름다운 성장과 부흥의 모습 앞에 꿈꾸는 교회의 가정교회의 큰 바퀴를 밀고 가는 원동력을 영성에서 찾았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이 기도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 사역하는 모습 속에서 가정교회의 성공비결은 기도임을 분명히 배웠습니다. 저희도 다시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일에 더 집중하고 기도의 양을 채우는 일에 더 헌신하기로 결단합니다.
2. 목표
가정교회의 뚜렷한 목표는 영혼구원입니다. 목표가 흔들리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미도 있습니다. 한동안 운동으로 국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국궁을 할 때 145m 전방에 세워둔 과녁을 조준하여 화살을 날리면 명중하면 너무 기쁘고, 불발하면 너무 안타까워서 다시 화살을 날리고 또 날립니다. 국궁장에서는 오로지 과녁만 봅니다. 국궁을 하는 동안 잘 맞든, 안 맞든 조금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과녁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교회의 목표는 영혼구원입니다. 영혼구원이 되든, 조금 더 기다려야하든 목표가 분명하면 재미있게 순종할 수 있습니다. 다른데 한눈팔지 않고 오로지 목표인 영혼구원에만 집중하기로 결단합니다.
3. 자유
교회를 개척하고, 장애인 사역인 푸른초장을 시작하고 두 가지 사역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부담도 컸고, 실패하면 안 된다는 부담감으로 치열한 시간들을 보내면서 자유롭지 못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사역속에 자유가 없었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오늘까지 버티고 붙들고 온 것이 참 기특하고 잘 했다 싶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약교회를 조금 더 잘 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더 자유롭고 기쁘게 섬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혼부부가 행복하게 살다보면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지 아이를 낳으려고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명언을 다시 기억합니다. 이제 더 자유롭고 기쁘게 가정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로 결단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섬겨주신 꿈꾸는 교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대전 사랑의교회 백운현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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