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사역원





 

 

잘 차려진 천국밥상 잘 먹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암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녀이며, 전도사입니다.

동암교회는 전통교회에서 가정교회로 전환한 지 7~8년 차 되는 교회입니다. 저 또한 시범 목장의 목원에서 시작하여 초창기 개척 목장의 맴버로 지금까지 주님의 전적인 은혜 가운데 두 번의 분가를 경험케 하셨습니다. 여전히 가정교회에 대해 다 수용하지 못하는 불편한 마음들을 안고 순종하며 이번 제255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꿈꾸는 교회'에서 주체하는 목회자 세미나에 신청하게 된 동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저도 알게 되었네요. 하하하~저희 담임목사님께서는 이미 박창환목사님과 가정교회라는 매개체로 뿌려진 씨앗이 있었군요. 담임목사님의 가정교회에 대한 열정적인 리더십 덕분에 교역자들은 가정교회에 관련한 세미나는 어떻게 해서든 신청하고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위기는 기회라고 하지요!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일정을 두고 고민하던 중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잘 차려진 꿈꾸는 교회목회자 세미나 일정은 저에게 딱이였습니다. 코로나 이전 가정교회 세미나를 다녀온 목자.목녀의 간증에는 어김없이 어느 목자 가정에서 안방을 내어주어 그 침실에서 1박을 했다는 등 극진한 섬김을 받았다는 등……. 이런 간증을 들을 때마다 가정교회세미나는 더 가고 싶지 않은 불편한 섬김의 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꿈꾸는 교회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 저를 잘 알고 계신 하나님의 배려 아닌 배려처럼 주신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기적인 생각 같아 죄송한 마음도 큽니다. TT) 그러고 보니 한가지 배려를 더 받았네요. 목회자 세미나 신청 대상이 목사님. 사모님이 기준이라 신청이 안 될 거라 생각했는데, ‘꿈꾸는 교회의 가정교회사역위원장님의 친절한 배려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가정교회 하면 생각나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는 말씀입니다. 울먹이며 눈물을 닦으며 간증하신 목자.목녀님의 모습에서 생각했습니다. 목자.목녀는 내려놓지 않는 이상 천국 갈 때까지 눈물이 마르지 않을 텐데……. 때론 바보처럼 오해와 억울한 일들도 안고 인내해야 하며 상처에 딱지가 아물기 전에 딱지가 일어나고…….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긴밀한 교제의 맛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창환 목사님의 진솔한 강의를 통해서 18년 동안 가정교회를 통해 얻는 희로애락의 목회 철학이 지금의 꿈꾸는 교회 성도님들의 삶과 함께 이루어낸 가정교회의 자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내용마다 공감력을 더해 주신 에피소드도를 통해 느꼈고, 좋았습니다.

 

13주 과정의 생명의 삶 강의를 주어진 짧은 시간 동안 알차게 따뜻한 음조라 잘 설명해 주신 계강일 목사님의 강의도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정교회세미나의 꽃은 목장 나눔인 듯합니다. 제가 탐방한 목장은 어린 자녀들로 구성된 메단목장입니다. 줌이 열리자 엄마 함께 앉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자 갑자기 마음 저편에 가라앉은 뜨거운 물체가 가슴을 치는 듯했습니다. 곧바로 눈물이 나오려 했지만 애써 참았습니다. 밝게 웃는 아이들의모습에 저도 밝게 웃고 예쁘게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메단목장 탐방에서 느꼈습니다. 아이들의 고백에도 목원이신 권사님의 고백에도 다 영혼구원에 대한 노력과 수고가 삶의 나눔의 핵심이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탐방시간엔 눈물을 보였네요……. 아이들도 따로 나눔을 하고 없기에……. 하하하~

 

꿈꾸는 교회에서 함께한 가정교회 세미나는 담임목사님과 목자.목녀님과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와 보이지 않는 섬김의 손길들이 잘 차려준 천국 밥상이었습니다. 잘 먹고 갑니다~~ ! 미리 받은 56일 간식 정말 알차고 입이 즐거웠습니다.

김재권가사원팀장님~ 세미나 간식?? 미리 먹은 사람 중에 저도 한 사람입니다^^

꿈꾸는 교회와 이번 세미나에 함께 세미나 동기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함께 했으니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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