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박 3일(12월 8일-10일)의 제 484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마치고 너무도 깊은 감동을 받아 감사의 뜻도 표하고 감동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분당 샘물교회의 중변 목장 목자인 김 두성 집사입니다.
저는 부족한 목자임에도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으나 번번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세미나를 참석 못해 늘 마음의 부담이 되었습니다. 제 아내는 벌써 3년 전에 바로 이 꿈꾸는 교회에서 세미나를 다녀오고 은혜 받은 감동을 무지 자랑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큰 맘 먹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는 꿈꾸는 교회의 담임 목사이신 박 창환 목사님의 강의와, 또한 꿈꾸는 교회의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 그리고 가정교회 목장 탐방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의 순간들이었습니다.
먼저 박 창환 목사님의 신실하면서도 열정적인 강의에서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째는 가정교회가 초대교회의 모델이며,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이고, 영혼 구원과 제자 삼는 소명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섬김이란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며, 구정물의 예를 들어서, 가만히 있으면 맑은 물 같지만, 건드리면 금방 더러워지는 것처럼, 나의 경우에도 누가 건드린다고 금방 성질을 부리는 것은 내안에도 역시 구정물이 있기 때문이지, 상대방의 잘못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셋째는 사랑의 본질은 상대방을 살리기 위해서 내가 죽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지금껏 내 존심을 위해 상대방을 비난 했던 점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삶이란 그냥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며 남을 변화시키려하지 말고, 참고 기다리며 내가 먼저 변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삶으로 섬기시는 박 창환 목사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가정교회 목장 탐방을 통해서 역시 많은 은혜를 받고 도전도 받았습니다
첫째는 이스탄불 목장의 김 재권 목자님과 김 영애 목녀님의 헌신적인 섬김에서 감동을 받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첫날부터 끝나는 날까지 행여 우리에게(3명이 함께 이스탄불 목장 탐방) 불편이 있을까 안내에서 식사, 예배, 잠자리등 모든 면에 최선을 다해서, 오히려 기뻐하며 섬기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저희도 함께 기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둘째는 목장예배에서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맛있는 음식제공과 미리 준비된 목장나눔 자료를 통하여 은혜로운 예배가 진행됨을 볼 때 참으로 본이 되는 목장예배라 생각 되었습니다. 찬양은 힘이 있고 영혼의 울림이 있었으며, 자녀와의 시간(올리브 블레싱)에 어린이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중보기도하는 순서가 특히 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 한사람이 말씀을 나눌 때마다 격려의 박수를 치는 모습도 보기에 좋았습니다.
셋째는 우리 3명의 방청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탄불 목장 가족들이 자기의 말씀을 숨김없이 그대로 나누는 것을 볼 때도 마음 속으로 그들의 신실한 모습을 보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목자, 목녀님의 적절한 코멘트와 능숙한 예배인도에서도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김 재권 목자님, 김영애 목녀님의 세심한 배려와 헌신적인 섬김에 감사드리며, 비록 잠시 였지만, 그날 만나 뵌 목장 가족들의 친근감과 미소를 잊을 수 없습니다.
다음은 꿈꾸는 교회의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 또한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멧세지라고 아니 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분은 관계의 갈등 속에서, 어떤 분은 생의 곤고함 속에서, 어떤 분은 삶 자체의 어려움 속에서 보통 사람이라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삶의 고통 속에서 이 모든 고난과 시련을 주님의 삶을 본보기로 헤쳐나옴을 들을 때 어찌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다시 한 번 나의 삶을 돌아보며 주님이 주신 은혜와 인도하심을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꿈꾸는 교회에서 준비하신 정성과 맛이 충만한 식사와 시간 시간 마다 색다른 간식의 제공은 너무 좋았습니다. 간식의 그릇 그릇들도 보통 그릇이 아니라 마치 예술 품 같은 그릇에 정성스레 담은 간식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서 받은 은혜와 감동과 도전 정신으로 가정교회의 한 목자로서의 소명에 충성을 다 할 것을 다짐합니다.
끝으로 우리들 평신도를 위해서 모든 진행을 완벽하게 준비하신 꿈꾸는 교회의 모든 스탭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샘물교회 김 두성 집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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