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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1일(토) 박창환 목사 설교


시편 143편

01.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주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으로 나를 찾아오시고 구원하여 주소서.

02. 주의 종심판에 이르지 않게 도와 주소서.

     이는 살아 있는 자는 그 누구도 주 앞에서 의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03. 원수가 나를 쫓고 있습니다. 그는 나를 땅바닥에다 내동댕이치고 짓밟습니다.

     그는 나를 어둠 속에 집어 넣었습니다.

     오래 전에 죽은 자처럼 어둠 속에 살게 합니다.

04. 그래서 내 영혼이 점점 약해집니다. 내가 불안에 떨며 당황해 합니다.

05. 나는 오래 전의 날들을 기억합니다.

     나는 주께서 하신 일들을 깊이 생각하며, 주의 손이 하신 것을 생각합니다.

06.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내 영혼이 바싹 마른 땅과 같이 주를 갈망합니다. (셀라)

07. 여호와여, 내게 속히 대답해 주소서. 나의 영혼이 한없이 약해져 있습니다.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으로 내려가는 자들과 같습니다.

08. 아침에 주의 변함 없는 사랑의 말씀을 주소서. 내가 주를 믿고 의지합니다.

     내가 가야 할 길을 보여 주소서. 내가 주께 내 영혼을 드립니다.

09. 여호와여, 나를 원수들로부터 구원해 주소서. 내가 주께 숨었습니다.

10. 나를 가르치시고 주의 을 알게 해 주소서.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주의 선하신 성령으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11.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의 생명을 보호해 주소서.

     주의 의로움으로 나를 어려움 속에서 이끌어 내 주소서.

12. 주의 변치 않는 사랑으로 나의 적들을 잠잠하게 하소서. 나의 모든 적들을 쳐부수소서.

     왜냐하면 나는 주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143:1-12

     

본문은 다윗의 시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상황에서 썼는지 모릅니다. 원수로 인하여 피했다고 하면 아마 사울 왕이나 압살롬으로부터 어려움을 당할 때에 쓴 시 같습니다.

 

시편 143:9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다윗이 원수들로 인하여 주께 피하여 숨었습니다. 원수들에게서 건져달라고 기도합니다. 다윗이 원수들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이 어려움을 당하는 중에 하나님을 사모합니다.

 

시편 143:6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하나님을 사모합니다. 원수들에게 쫓기고 있으니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할까요?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사모합니다.

 

시편 143:7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고개를 돌리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모른 체 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시편 143:8-12

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9.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11.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12.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여호와여 내가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을 앙망합니다.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이 피곤합니다. 내 영혼을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내가 주님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주님도 나를 사랑스런 얼굴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지금 어려운 환경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하나님이 나를 멀리하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이 어려움을 당한다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셔서 이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해입니다.

 

다윗이 지금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다윗을 버린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버려졌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괴로운 것입니다. 다윗이 그래서 기도합니다.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시편 143:2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치 마소서.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이 구절은 신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내가 고난을 당합니다. 고난 중에 내 죄가 생각납니다. 잘못한 것이 생각납니다. 여기서 만일 죄와 죄책감과 두려움과만 계속해서 생각이 난다면 그는 버림받은 사람입니다. 문제는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영적인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내 의를 고집할 것이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하면서 하나님께 대들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감찰하신다면 누가 서겠느냐는 것입니다. 아무도 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신다면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없습니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오직 하나님의 긍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은총중심의 신앙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물론 죄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만일 주께서 죄를 살피신다면 나는 벌써 끝났을 것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의로운 인생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윗 자신도 의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야 사는 것이지 내 의로 선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단히 중요한 신앙고백입니다. 다윗은 자기 의에 대한 고집을 다 포기하고, 오직 긍휼과 은혜만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진정한 믿음입니다.

 

 

시편 143:4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내 심령이 상합니다.” “내 마음이 참담합니다.” 죄로 인한 고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치유를 받을 수 있을까요?

 

시편 143:5-6

5.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묵상하며 주의 손의 행사를 생각하고

6.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기억하고” “묵상하고” “주의 손의 행사를 생각하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억합니다. 고난을 당할 때에 지난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은혜로웠던 일을 기억하면 살 수 있습니다. 가장 좋았을 때, 은혜로웠을 때, 아름다웠을 때를 회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은혜를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면 오늘의 어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시편 143: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다윗이 여호와께 숨어 있습니다. 여호와께 피했습니다. 여호와만 의지하고 엎드렸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엎드려 있게만 하실 것입니까? 여기서 끝나게 하실 것입니까? 여기서 무엇인가를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깨달아야 할 것이 있다면 깨닫게 해주세요. 고쳐야 할 것이 있다면 고칠 수 있게 해주세요. 회개할 것이 있으면 회개할 수 있게 해주세요. 끊어야 할 것이 있으면 끊게 해주세요.> 나를 가르쳐주세요. 깨닫게 해주세요. 알게 해주세요. 그리고 주의 뜻을 행하게 하세요.” 주의 뜻을 이루어달라는 것이 아니라 나로 주의 뜻을 행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시련을 통해서...

 

그리고 기도합니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구원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시편 143:11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자기 영광을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자기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구원해달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가르쳐주셔서 행하게 해주세요.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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