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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몽골 선교여행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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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선교 여행 간증

주종필

 

안녕하세요. 타이완목장 주종필 입니다.

지난 821일 월요일부터 825일금요일까지 5일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된 몽골선교사역에 대해 간증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스라엘의가나안 땅 입성을 목전에 두고 하나님의 눈으로 정찰 업무를 수행했던 갈렙과 여호수와가 가졌던 마음을 저에게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몽골은 대한민국 보다 17배 이상 크지만, 인구는 330만명으로인천광역시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 국토의 0.3%에 불과한수도 울란바토르에 국민의 47%가 집중되어 살고 있습니다.

종교는 티벳 불교 신자가 53%, 무교가 39%인데 유목민의 특성 상 대체로 샤머니즘 영향이생활 깊이 묻어 있습니다. 반면 기독교인은 2% 정도로 1924년 사회주의 체제 이후 1989년까지 단 한 명의 기독교인도, 선교활동도 없었다가 민주정부가 수립된 이후 1991년부터 시작된선교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몽골에서 예배는 전통 가옥 게르에 모여 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게르교회라 합니다. 가족중심으로 게르에서 예배 드리기에 겉으로는 가정교회와 비슷해 보입니다. 전국에 약 600여 개 교회가 있는데 울란바토르에 400여개가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나서 현재 실제로 활동하는 울란바토르 지역 교회는 약 200여개 정도입니다.

금번의 몽골선교는, 작년9월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몽골인 강저릭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샬롬교회를 대상으로 우리 꿈꾸는 교회가 진행한평신도 세미나에서 출발합니다. 가정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강저릭 목사님이 울란바토르현지에서 평신도 세미나를 희망했습니다. 이에 박창환 목사님이 하나님의 일 하심에 적극 응답하셨고, 오히려 평신도가 아닌 목회자 대상의 세미나를 통해 몽골 현지 게르교회가 가정교회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선교전략을 제안하셔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꿈꾸는교회 몽골 선교대도 가정교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8세부터 80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11명의 선교 대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사전에 샬롬교회를 통해 몽골 전역에 826일 가정교회 목회자 특강 개최를 공지하여 참여 신청을 받았습니다. 당초에는목회자 100명 등록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실제로는 55개 교회에서 124명의 목회자가 참여하였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 100명이 참여하였고 나머지 24명은 수도에서 3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먼 걸음을 하신 분인데, 심지어 800km 떨어진 곳에서 오신 목사님도 계셨습니다.

가정교회 특강을 맡으신 최영기 목사님은 팔순의 나이에도현지 목회자들이 가정교회에 대한 갈망을 갖도록 시종일관 일어서서 가정교회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설파하셨습니다. 참석하신목회자님들도 그 누구 하나 흐트러진 모습 없이 강저릭 목사님의 몽골 상황에 맞는 통역에 귀 기울였습니다. 바깥의몽골의 찬 공기와 달리 강연장은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특별히 몽골 현지 목사님 들에게 울림이 컸던 강연 내용을소개 드리면,

첫째 가정교회가 단순히 게르에서 모이는 교회로 여기는경우가 많으나, 편리를 위해 가정에서 모이는 것이 아니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결과로 3가지 열매가 맺혀야 하는데, 믿지 않는 사람이 믿음을 가지고, 믿는 사람의 삶이 변하며, 교회 생활에 기쁨이 넘쳐야 가정교회 입니다.

둘째는 가정교회는 일종의 목회 방법이 아니라 성경적인복음 회복입니다. 교회 모든 조직과 일이 성경에서 비롯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신학과 관행 등으로 변하게됩니다. 가정교회도 이런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여, 단지 성경에기초한 시작으로 그치지 않고 다시 성경으로 돌아와서 끊임없이 성경적인지 여부를 점검합니다. 만약 가정교회보다더 성경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을 하기 위해서 가정교회를 버릴 수 있는 것이 성경적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섬기려고 오신 것처럼 우리도종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종이 된다는 뜻은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을 그저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성공하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가정교회에서 목사님은 목자/목녀가성공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섬김이고 그것에 상급이 있습니다. 샬롬 교회 강저린 목사님은 6개 목장의 목자/목녀가 성공하도록 섬기고, 꿈꾸는 교회는 샬롬 교회가 성공하도록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필요를 채워 나가는 섬김의 리더십입니다.

특강을 듣고 난 참여 목사님들은 가정교회가 선택이 아니라필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설문을 받았는데, 평생가정교회를 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버지의 집교회에서오신 아리온치벡이라는 분은 교회의 올바른 방향을 찾기 위해 40일 금식기도를 하였는데 이번 특강에 참여하고가정교회를 알게 된 것이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라고 생각된다고 하였습니다. 또 다른 분은 중국의 자치구역인내몽골과 무속신앙을 믿는 보리야드족으로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선교를 하고 싶다 라는 말씀도 하였습니다. 이런열망이 크다 보니 참석한 분들 공통적으로 가정교회가 좋은 줄 알겠고 실제로 교회에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실습을 해 보고 싶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과연 이런 교회들이 가정교회로 전환된다면 어떤 모습으로성장할까 내심 기대와 궁금함이 교차하였습니다. 그런데 넷째 날, 샬롬교회에 방문하여 6개 목장의 목자/목녀님들과 얘기를 나누면서몽골의 현지인 교회가 가정교회를 택하면 어떤 열매가 맺힐지가 명확히 보였습니다.

샬롬 교회 목자 목녀님들은 작년 꿈꾸는 교회에 와서왕 같은 대접을 받은 것은 평생 처음이라고 감사해 하며 그것을 통해 받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부담으로 목장에서 목원들을 섬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가정교회 이전에는 단순히 성경 읽고 예배만 드리던 생명력 없던 신앙생활에서 목원들의 아픈 삶을 위로하고 함께나누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하심을 경험하였다 합니다. 이를 통해 신앙 생활의 기쁨을 알게 되면서평생토록 목자/목녀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합니다.

강저릭 목사님이 단 한 번 권면한 적 없음에도, 신학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분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의사를 잠시 내려놓고 신학을 공부하는 전도사님은 의료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고 샤머니즘에 강한 시골지역에서의 사역을 염두에 두고 계셨습니다. 또한 강저릭 목사님의 처제 토야 자매는 한국어에 능통하여 가정교회 관련 책자를 몽골어로 번역, 현지 교회에 소개하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강교재인 오래된 교회 새교회-가정교회라는 최영기 목사님 책도 번역하여, 특강 참여자들이 가정교회의 이해를높이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였습니다. 샬롬교회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달란트가 몽골성령 대부흥의 중심 축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가정교회 특강의 피날레는 박창환 목사님의한국에서 열리는 목회자 세미나로의 초대였습니다. 몽골 현지 목회자 20명을선발하여 실제로 가정교회를 경험하는 기회를 드리는 것인데 가정교회에 대한 열망을 품은 참석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특강 다음의고민에 대한 답변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학교 때 멕시코 북부 오지 선교 여행을 간 적이있었음에도, 올해 초까지 선교에 대해 불확실한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목사님의 제자 삼는 교회의 사명에 관한 설교를 접하고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직접 경험해 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에 대한 불투명했던 제 생각은 몽골어로 다 함께 찬양하는 가운데 마음속이 환해짐과 전율을 느꼈습니다. 상수도 시설이 없어 아이들이 공동 취수장에서 식수를 길어 날라야 하는 힘겨운 삶의 굴레 속에서도 샬롬교회 목자목녀님들이 목원들의 삶을 위로하고 함께 예배 드리며 양육할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인하여 평생 목자/목녀로살겠다고 기쁘게 고백하는 모습에 이것이 하나님이 꿈꾸시는 것, 열방으로 나가서 제자 삼으라는 것, 바로 선교임을 가슴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몽골은 바람에 새긴 역사라고 합니다. 모든 역사가 구전으로 전해 내려왔다고 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이제몽골의 역사는 가정교회를 통하여 신약성경 사도행전 29장에 새겨지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샬롬교회 뿐 아니라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기독교 국가로 자리잡는 몽골이 앞으로 그려 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사도행전의 한 챕터를 함께 써 가는 선교 대열에 동참하는 기쁨을 교우 여러분 모두 누리시기를주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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